Sunday, December 08, 2013

강영만 감독의 아이티 거리의 아이들 - 미국 평론지 필름쓰렛 리뷰


본문(영어)와 한글번역




In 2001, Young Man Kang directed the documentary short “Haitian Slave Children: Forgotten Angels,” which detailed a little-known human rights crisis in Haiti. 
2001년 강영만 감독은 "아이티 거리의 아이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아이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권문제를 자세히 묘사했다. 

This new feature-length documentary picks up the story a decade later – and, sadly, there is no good news to be found.
이 새로운 장편 다큐멘터리는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슬프게도 그동안의 좋은 소식은 없다. 

The film returns to the Haitian capital of Port-au-Prince to find several of child orphans from the first documentary grown up and trying to run their own orphanages. 
이 영화는 처음 다큐를 찍을때 고아원에 있었던 아이들이 성장하여 자신들의 고아원을 운영하는 모습을 찍기위해 아이티 수도인 포르트프랭스로 돌아간다. 

These young men have more enthusiasm and goodwill than managerial talent – their orphanages are badly financed and offer little except bare-bones shelter. 
이 젊은이들은 관리의 재능보다는 더 많은 열정과 선의를 가지고 있다-그들의 고아원은 심한 재정상의 문제가 있고 허름한 피난처 이외에는 제공해주는 것이 거의 없다. 

One attempt to build a new orphanage building in the Haitian countryside immediately collapses due to ridiculously poor planning.
아이티 외곽에 새로운 고아원을 짓고자하는 시도는 곧 형편없는 관리로 무너져버린다. 

More troubling are accusations leveled against an American orphanage operator that was profiled in the first film – in this production, several of the former residents of the orphanage accuse their American benefactor of being a child molester. 
더 심한것은 영화 첫부분에 소개된 미국인 고아원 운영자에 대한 혐의이다-이 영화에서 그 고아원에 있었던 사람들이 그들의 미국인 후원자를 아동 성추행범으로 고발한다. 

Incredibly, one of the young Haitian orphanage operators that leads these charges admits to funding his operation by selling photographs of the boys in his care to a pedophile in Illinois.
믿을수 없게도, 이러한 일들에 책임이 있는 젊은 고아원 운영자들 중 한명이 그의 기관의 후원금을위해 일리노이주에 있는 소아성애자에게 자신이 보살피고 있는 소년들의 사진을 판 사실을 인정한다. 

This film was shot in late 2009, but production was extended into 2010 following the horrific earthquake that devastated Haiti. 
이 영화는 2009년 후반기에 찍었으나, 2010년 아이티를 황폐화시킨 끔찍한 지진으로 영화는 더 연장되었다. 

Needless to say, the earthquake did the impossible: it made a hopelessly tragic situation infinitely worse. 
당연히 그 지진은 끔찍했다. 비극적인 상황을 영원히 더 악화시켰다. 

Port-au-Prince was severely damaged, with most of its population forced to live in make-shift shelters in unsanitary situations. 
포르트프랭스 도시가 심하게 손상되어 주민들은 불결한 환경 속에서 이동가능한 피난처를 만들어 살 수 밖에 없었다. 

International relief aid failed to reach many Haitians – and at one point, the film’s director provides medical assistance to injured children on the street. 
국제구호원조는 많은 아이티인들을 돕지못했고, 어떤때는 강영만 감독이 길거리에서 다친 아이들을 치료해 주었다. 

Indeed, things were so dire that some communities sought to stave off famine by eating cookies made from a mixture of mud and cooking oil.
사실, 상황이 너무 좋지않아서 어떤 곳에서는 진흙과 식용유를 섞어만든 진흙쿠키를 먹으면서 간신히 굶주림을 면하는 방법을 찾는 곳도 있다. 

Although the film has a couple of wobbles – interviews with prosperous Haitian immigrants in the U.S. add relatively little to the proceedings, and the charges of child molestation against the American orphanage operator are never properly resolved – it nonetheless offers a bleak view of a social catastrophe that shows no signs of improving. 
이 영화가 약간의 동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미국에서 성공한 아이티 이민자들과의 인터뷰는 영화흐름과는 거의 연관성이 없고, 미국인 고아원 운영자의 아동 성추행에 대한 혐의가 전혀 해결되지않았다는 점- 그럼에도불구하고 그것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않는 사회 참사의 암울한 면을 보여준다. 

This is one of the year’s most disturbing non-fiction features.
이영화는 올해 가장 충격적인 논픽션 영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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